LG전자 스마트TV 동맹, 멤버 확충

LG전자 스마트TV 동맹, 커지고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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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TV 동맹, 커지고 강해졌다 (1)

2012년 8월 29일, LG전자(www.lge.co.kr)가 스마트TV 얼라이언스의 멤버를 확충하겠다고 발표했다.

스마트TV 얼라이언스는 기존 멤버인 LG전자, TP비전, 도시바 등의 TV 제조업체 외에 SoC(System on Chip) 개발업체 퀄컴(Qualcomm), 엠스타(Mstar), 웹브라우저 및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업체 오비고(Obigo), 그리고 광고 솔루션 제공업체 유미(Yume)를 영입한다.

이들 일반 멤버는 스마트TV 얼라이언스의 두 번째 성과물인 공용 SDK(Software Development Kit) 2.0 버전을 공동 개발 중이다. 이 SDK는 웹 제작 표준언어인 HTML5 기반이며, 이를 이용해 개발된 앱은 각 제조사의 운영체제(Operating System)와 상관없이 얼라이언스 내 모든 스마트TV에서 구동 가능하다. SDK 2.0 버전의 요구사양은 9월 중 스마트TV 얼라이언스 공식 홈페이지(http://www.smarttv-alliance.org)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6월 개발된 ‘SDK 1.0’ 버전을 기반으로 제작된 스마트TV 앱을 9월 중 출시한다. 출시 예정인 앱은 날씨정보를 제공하는 아큐웨더(Accuweather), 영국의 스포츠 채널 유로스포츠(Eurosport), 온라인 음악 채널 빌라노이스(Vilanoise) 등이다.

LG전자는 이 앱들을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12’ 전시장 내 LG 부스의 ‘스마트TV 존’에서 공개 시연, 스마트 TV 얼라이언스 확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글 / IT동아 허미혜(wowmihye@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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