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글로벌] 엔젤루카 "누구나 쉽게 만나고 쓰는 화장품 만들 것"

[SBA X 동아닷컴 공동기획] 동아닷컴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세계를 누빌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창업 지원과 스케일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홍보에 이르기까지. SBA의 지원을 받고 성장할 스타트업의 실력을 동아닷컴의 스타트업 미디어 IT동아와 함께 살펴봅니다.

[IT동아 차주경 기자] 뷰티 브랜드 엔젤루카(Angellooka)가 우리나라 편의점에 저가 화장품을 공급한다. 이 성과를 토대로 활동 영역을 해외로 넓힐 계획도 밝혔다.

엔젤루카는 한국 CU 편의점과 함께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3000원 화장품’을 판매한다. ‘순수비타민C25%세럼(pure vitamin c 25% brightening serum)은 영국산 프리미엄 순수 비타민 C 25%, 청정제주지역의 천연소재에서 추출한 미백&링클 효능 특허 물질 Vita Complex를 10% 함유했다. 개봉 후 1년이 지나도 산화되지 않는다. ‘생얼미백 글루타치온 수분크림(Moisturizing cream)’은 모공을 막지 않으며 어두운 빛깔의 피부를 바로 깨끗하고 환하게 만든다. '콜라겐랩핑팩(collagen pack)’은 300달톤 초저분자 콜라겐과 천연식물성오일 11종으로 만들어 피부에 코팅 막을 만든다.

‘시카리페어스피큘앰플(Cica repair spicule ample)’은 미세 바늘 형태 스피큘이 피부에 스며들어 자극, 피부 재생과 탄력 개선, 각질 제거와 모공 축소, 여드름 완화 효과를 낸다. 특허 성분 D-PANTHENOL RECOVERY COMPLEX가 보습막을 만들어 자극 없이 피부를 좋게 한다.

엔젤루카 화장품 제품군 / 출처=엔젤루카
엔젤루카 화장품 제품군 / 출처=엔젤루카

‘소프트퍼퓸크림 핸드플라워(soft perfume creal hand flower)’는 꽃다발 모양 외관과 별 모양 특수 캡을 가져 생크림을 짜는 듯한 느낌으로 재미있게 쓰는 제품이다. 이들 제품의 성분은 백화점에서 파는 원래 제품의 성분과 같다. 용량만 줄여 가격을 3000원으로 낮췄다. 엔젤루카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 신제품을 배치, 더 많은 소비자들과 자주 만날 계획을 세웠다.

엔젤루카는 한국에서의 활동을 토대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미 미국과 일본 등 세계 12개 나라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인도네시아 렌치마켓 kemang 백화점과 PIM3 백화점, 미국과 캐나다의 홀세일 매장 1만 곳 이상에 진출했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의 도움을 받아 현대면세점에 입점, 해외 소비자에게 제품도 알린다. 2024년에는 신세계면세점의 해외 라이브 방송에서 전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엔젤루카는 “화장을 시작하는 소비자, 피부를 관리하려는 남성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다양한 화장품 판매 채널을 마련하겠다. 여러 영역에서 편리하게 쓰는 화장품 시리즈를 한국과 세계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IT동아 차주경 기자(racingca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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