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글로벌] 비홉 “인도와 동남아에 K 비건 화장품 전달”
[SBA X 동아닷컴 공동기획] 동아닷컴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세계를 누빌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창업 지원과 스케일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홍보에 이르기까지. SBA의 지원을 받고 성장할 스타트업의 실력을 동아닷컴의 스타트업 미디어 IT동아와 함께 살펴봅니다.
[IT동아 차주경 기자] 비프레즌(Be-Presence INC)의 비건 화장품 브랜드 비홉(Be-Hope)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인도와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 비홉은 특허 성분으로 제품을 만들고 인체 적용 시험으로 효능을 객관화한다. 사용 전후 효과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수치와 사진으로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비홉은 SBA의 인도 로드쇼 지원 사업에 참가, 인도 시장에서 상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인도의 K-뷰티 제품 수요를 파악한 비홉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포함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마련했다. 이어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와 일본에도 SBA와 함께 진출, 판로를 개척했다.
비홉은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호주와 캐나다, 이탈리아 등 다양한 나라에 뷰티 프리미엄 제품을 공급 중이다. 2024년에는 2023년보다 수출액을 20배 높이는 성과도 냈다. 2023년과 2024년 서울 어워드 우수 상품 수상 경력도 있다. 이 성과를 앞세워 세계에 부는 K-뷰티 바람을 이어나가고 한국의 원료, 제품, 브랜드의 우수한 점을 알리려 한다.
김민우(Kim Minwoo) 비프레즌 대표는 “10년 이상 화장품 부문에서 쌓은 전문성을 토대로 현대 환경 문제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비홉을 만들었다. 원료와 용기, 효능 모두 친환경인 제품을 만들어 세계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IT동아 차주경 기자(racingca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