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의 시대가 온다" LG 영화감상에 최적화된 모니터 출시

2012년 8월 28일, LG전자(www.lge.co.kr)가 21:9 비율의 광시야각 IPS(In-Plane Switching)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으로 하반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2’ 전시회서 멀티태스킹 및 엔터테인먼트 전용 모니터 EA93 시리즈와 그래픽 전문가용 EA83 시리즈를 선보인다. EA93 시리즈는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동일한 21:9 화면 비율(해상도 2,560 x 1,080)로 영화감상에 적합한 제품이다..

29인치 크기를 갖췄으며, 베젤이 거의 없는 ‘시네마스크린’ 디자인, IPS 디스플레이와 우수한 색 표현력을 통해 선명해진 화질 등 ‘멀티 엔터테인먼트 전용 모니터’로서 필요한 요소를 두루두루 갖췄다.

화면이 넓어 최대 4 화면으로 분할해 멀티태스킹 작업을 해도 불편함이 없으며, DVI(Dual Link), HDMI, 디스플레이포트(Display Port)를 지원해 다양한 주변기기를 동시 연결할 수 있다.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해 데이터 전송 및 충전도 할 수 있다.

27치 크기의 EA83 시리즈는 그래픽, 영상, 사진 작업에 최적화된 전문가용 초고해상도(WQHD, Wide Quad High Definition 2,560 x 1,440) 모니터다. HD(High Definition, 1,280 x 720)의 4배에 달한다.

EA83 시리즈는 초고해상도 외에도 ‘어도비 RGB’ 색영역을 99% 재현할 수 있어 정확한 색상을 표현해주며, 외장형 캘리브레이터(색상교정기능) 기능을 제공해 그래픽, 영상, 사진 콘텐츠 전문가에게 안성맞춤이다.

EA93 시리즈와 EA83시리즈는 국내에는 11월, 해외에는 연말 출시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