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역시 기업에 안성맞춤!

조은날 jyts2@naver.com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역시 기업에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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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역시 기업에 안성맞춤! (1)

2012년 8월 2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는 지난해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365가 넥슨유럽, 액토즈소프트, 네오플 등 국내 주요 온라인 게임사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게임사들은 기존에 사내 메일 시스템 혹은 글로벌 이메일 호스팅 서비스, 구글 앱스 등을 사용해 왔으나 업무 시스템의 용량 및 속도,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365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게임 비즈니스의 특성상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부의 원활한 소통이 중요했던 넥슨유럽은 유럽 본사와 서울 사무소, 넥슨 한국법인과의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한 메일 시스템과 통합 커뮤니케이션 툴이 필요했다. 이에 넥슨유럽은 메일 용량, 속도, 서비스 확장 및 연계 등을 고려해 기존 서비스를 오피스 365 내의 이메일 서비스인 익스체인지 온라인(Exchange Online)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늘어난 용량과 빨라진 속도로 사용자 만족도는 높이고 비용은 오히려 낮추는 효과를 얻었다.

넥슨유럽 시스템 인프라팀 강동훈 과장은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는 오피스 365를 사용하면서, 넥슨유럽의 IT 지원을 맡고 있는 서울사무소에서 넥슨유럽 직원들의 데스크톱 관리 및 이메일 계정 발급 등을 손쉽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일반적인 이메일 호스팅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의 일정, 주소록 공유, 대용량, 신뢰성, 협업 등 다른 서비스까지의 확장성을 경험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진정한 장점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액토즈소프트는 그 동안 파일을 첨부한 이메일을 통해 고객문의가 이뤄지다 보니 이메일을 통한 해킹시도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이메일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내에서 직접 운영하던 이메일 서버를 오피스 365로 이전했다. 그 결과 이메일 악성코드로부터 안전해졌으며, 스팸메일 또한 기존 대비 10%나 줄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한 후 보안을 이유로 제한해 왔던 웹이나 모바일을 통한 메일 접근이 가능해져 직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액토즈소프트 기술지원실 송석명 팀장은 “사내 메일 서버에서 오피스 365로 전환했으나 메일 사용에 불편함이 없어 직원들은 시스템 이전을 눈치채지 못했다”라며 이에 “스마트폰에서도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고 집에서도 웹으로 접속해 이메일을 쓸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구글 앱스를 3년간 사용해 왔던 네오플은 급성장하는 회사의 규모에 맞는 적절한 기술지원이 필요해 오피스 365로 이전했다. 단순한 문서작업과 관련된 서비스를 넘어 전반적인 IT 인프라를 함께 고민할 IT파트너와 일하기 위해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선택했다. 특히, 지난 3년간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아웃룩과 오피스의 연계 및 사용편의성이 높은 오피스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서비스를 전환했다.

네오플 연구소시스템팀 임건우 팀장은 “타업체와 달리 오피스 365 는 단순한 기술 지원이나 서비스 문의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하면 된다. 사용자 불편이 있을 경우 빠른 응대가 가능할뿐 아니라 추후 협업이나 UC(Unified Communications)와 같은 중장기 투자 방향을 잡는데 있어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파트너여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의 강희선 상무는 “손쉽게 메일을 관리하고, 오피스와 협업 도구의 활용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많은 고객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365를 고려하고 있다”라며 “단순한 이메일 호스팅서비스와 차원이 다른 무한한 확장 가능성이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도입 고객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조은날(eunnar1@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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