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6 LTE' 29일 출시
[IT동아 김영우 기자] 삼성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6 LTE(Galaxy A16 LTE)'를 11월 29일 국내 출시한다고 전했다.
'갤럭시 A16 LTE'는 169.1mm(6.7형)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기존 60Hz 대비 향상된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해 부드럽게 움직이는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5000만 화소의 고해상도 광각 후면 카메라 및 13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새롭게 추가된 IP54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으로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Knox)'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그 외에 '갤럭시 A16 LTE'는 '삼성월렛'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간편결제는 물론 ▲해외 결제 ▲국내외 교통카드 ▲전자증명서 ▲모바일 신분증 ▲탑승권 ▲티켓 ▲멤버십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갤럭시 A16 LTE'를 보다 오랫동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6회 OS 업데이트와 6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한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갤럭시 A16 LTE'는 이동통신 3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라이트 그린 3가지이며, 가격은 31만 9000원이다. 구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 등에서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A16 LTE'를 개통하는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과 추가 3개월 30% 할인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혜택의 내용과 기간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멤버스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IT동아 김영우 기자 (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