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슬파트너스·콴티파이 “유망 초격차 10대 스타트업 적극 육성”

[IT동아 차주경 기자] 엔슬파트너스와 콴티파이 인큐베이터가 투자조합을 결성, 유망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스케일업을 이끈다. 엔슬파트너스와 콴티파이 인큐베이터는 6월 24일 서울 역삼 팁스타운에서 결성회를 열고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육성 계획을 밝혔다.

양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초격차 10대 산업(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모빌리티·친환경/에너지·로봇·빅데이터/인공지능(AI)·사이버보안/네트워크·우주항공/해양·차세대원전·양자기술)을 포함, 미래혁신분야에 몸 담은 초기 스타트업을 수시로 모집한다.

엔슬파트너스와 콴티파이 인큐베이터의 투자조합 결성 현장 / 출처=IT동아
엔슬파트너스와 콴티파이 인큐베이터의 투자조합 결성 현장 / 출처=IT동아

IR과 밋업을 거쳐 지원 스타트업을 선발하면, 엔슬파트너스와 콴티파이 인큐베이터는 성장, 가치 확대를 이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투자금 지원을 시작으로 내외부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업, 우리나라 내외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도한다. TIPS 프로그램 추천과 후속 연계 투자금 유치, 언론 홍보와 맞춤형 성장 스케일업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정지택 콴티파이 인큐베이터 대표는 “스타트업들의 고민을 귀 기울여 듣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제공해서 이들의 실질 성장을 이끌겠다. 조합을 투명하게 운영해 투자와 스케일업의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투자조합 대표펀드 안창주 엔슬파트너스 공동대표는 “엔슬파트너스와 콴티파이 인큐베이터가 힘을 합쳐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 투자하겠다. 시드팁스를 포함한 스타트업 지원 정책, 풍부한 네트워킹 등 우리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서 우리나라 유망 스타트업들이 스케일업에 성공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차주경(racingca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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