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안드로이드의 융합, 스마트 카메라 '쿨픽스 S800c' 등장

강일용 zero@itdonga.com

니콘이 기존 카메라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더한 스마트 카메라를 선보였다.

2012년 8월 22일,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COOLPIX S800c’, 명함보다 작은 크기의 COOLPIX S01 등 다양한 신제품을 발표했다. 신제품은 신규 라인업인 COOLPIX S01, COOLPIX S800c, ‘COOLPIX S6400’, ‘COOLPIX P7700’ 총 4종이다.

COOLPIX S800c는 니콘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해 와이파이(Wi-Fi)를 통해 어디서나 사진을 전송하고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카메라다. 유효 화소수 16.02메가 픽셀의 센서, 광학 10배 줌 NIKKOR 렌즈, 정전식 터치 패널 방식의 3.5인치 크기의 와이드 아몰레드 화면을 탑재해 카메라의 뛰어난 화질과 스마트기기의 편리함을 동시에 갖췄다.

또한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촬영이 힘든 망원 사진이나 어두운 곳에서 흔들림이 없이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게다가 와이파이를 활용해 찍은 사진을 즉시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전송하거나, 니콘의 사진 및 영상 공유 사이트 ‘마이픽처타운’에 올릴 수 있다.

카메라 안드로이드를 품다, 니콘 스마트 카메라 '쿨픽스 S800c'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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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안드로이드를 품다, 니콘 스마트 카메라 '쿨픽스 S800c' 발표 (1)

COOLPIX S01은 니콘에서 처음 선보이는 초소형 콤팩트 카메라로 COOLPIX시리즈 중 가장 작고 가벼운 카메라이다. 크기는 약 77 X 51.2 X 17.2mm로 명함보다 작고, 무게는 약96g(배터리포함)에 불과하다. 크기 2.5인치의 터치 패널 방식 액정 모니터를 채택해 손가락 터치만으로 촬영, 조작, 사진 편집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외관은 스테인레스로 구성해 견고하며, 색상은 실버, 핑크, 화이트, 블랙 총 4가지다.

COOLPIX S6400은 광학 12배 망원 줌 기능을 탑재했으며, 3인치 크기의 광시야각 터치 스크린 화면을 채택했다. 사진에 어안, 토이 카메라, 미니어쳐, 팝 효과 등 총 30가지의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16.02메가 픽셀의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으며, 고감도 ISO 3200을 지원한다.

또한 최대 조리개 수치 f/2.0의 밝은 렌즈를 탑재해 빛이 부족한 야경이나 실내 촬영은 물론 인물 촬영 시에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이밖에 손떨림 방지(VR)기능 및 ISO, 셔터스피드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맞춤 모드를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고 선명한 FULL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COOLPIX P7700은 3인치 크기의 회전식 화면을 탑재해 사진을 앵글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각도로 촬영할 수 있다. 내구성 높은 마그네슘 합금 바디를 채택했으며, 촬영 환경 및 용도에 따라 별도의 스피드라이트, GPS유닛, 필터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다.

카메라 안드로이드를 품다, 니콘 스마트 카메라 '쿨픽스 S800c'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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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안드로이드를 품다, 니콘 스마트 카메라 '쿨픽스 S800c' 발표 (2)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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