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티빙, ’알자지라’ 국내 최초 런칭
2012년 8월 13일, CJ헬로비전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이 아랍권 최대 위성 보도채널 '알자지라'의 영어방송인 '알자지라 잉글리쉬(Al Jazeera English)'를 국내 최초로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알자지라를 외신 인용보도가 아닌, 내 손안의 TV 티빙을 통해 국내에서 실시간으로 직접 시청할 수 있게 된다.
티빙은 알자지라를 비롯해 세계각국의 뉴스, 영화, 음악, 스포츠, 여행, 문화, 음식 등을 다룬 40여개의 해외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 N스크린 최다 해외채널 서비스이며, 티빙에서만 제공되는 ‘티빙 온리 해외 채널’도 15개에 이른다. '베이직팩'과 '월드팩'을 결제하면 티빙의 모든 해외채널을 스마트폰, PC, 테블릿PC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티빙은 올해 초 야후아시아와 손잡고 아시아 8개국에 한류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티빙이 진입한 야후 'K웨이브' 서비스는 지난 7월 아시아권 중심으로 1억 3,000만명의 순방문객을 기록했다. 티빙은 안으로는 해외 고품질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밖으로는 한국의 콘텐츠를 아시아와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문화플랫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잡고 있다.
CJ헬로비전은 아랍의 소식과 문화가 알자지라를 통해 직접 한국에 보도되며 아랍권에 대한 사실적인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CJ헬로비전 티빙은 전세계 다양한 문화권의 소식을 균형 있게 담기 위해 주요 국가의 대표적인 해외채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글 / IT동아 허미혜(wowmihye@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