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재미를 한번에! '80일간의 세계일주' 앱 출시
IT기업 카피앤패이스트는 ‘80일간의 세계일주’ 모험소설을 어린이 교육용에 적합한 액션북으로 구성한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
‘80일간의 세계일주’ 앱에는 만지는 대로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기능이 탑재돼 있다. 예를 들어 하얗게 깜빡이는 부분을 터치하면 코끼리가 쿵쿵 점프하는 반응을 볼 수 있다. 말풍선을 터치하면 부연설명을 보여주거나 다음 내용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덕분에 아이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
곳곳에 녹아 있는 게임 요소도 눈길을 끈다. 아이패드에 후후 바람을 불어넣어 썰매를 미는 게임, 배의 갑판을 하나씩 뜯어 불 속에 집어넣는 게임, 책읽기를 마치면 주인공들과 함께 찍는 셀프카메라 기능이 구현됐다. 그 밖에 매 페이지마다 내용에 맞는 배경음악도 삽입됐다.
이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유료와 무료 버전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