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기부도 스마트하게! 아이폰용 '기부톡' 출시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기브(대표 안종철)는 스마트폰으로 통화하면 기부단체에 기부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기부톡’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종철 대표는 “기부톡은 안드로이드 마켓 출시 후 3개월 만에 약 3만 8,000명이 기부금을 적립하며 국내에서 기부형 리워드 앱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번 앱스토어 출시를 통해 국내에 스마트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부톡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기부단체를 지정하면 통화 시 일정량의 기부금이 기부단체로 전달되는 생활 속 기부 프로그램이다. 기부 통신망 이용으로 발생되는 통화발생 수수료 매출 중 일부가 기부단체에 지급되는 방식이다. 사용자에게는 정상적으로 발생되는 통화료 외에 별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업무협약이 체결된 기부단체로는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아대책, 코피온, 플랜코리아, 태화복지재단, 위스타트 운동본부 등이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