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기기 2대를 동시에 연결하는 블루투스 헤드셋 출시

2012년 7월 26일, 젠하이저(Sennheiser)는 블루투스 3.0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헤드셋 ‘ VMX 200 USB’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VMX 200 USB는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해 보청기 등 청각보조기기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오티콘(Oticon)과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다. 또 젠하이저의 기술인 보이스맥스 기술을 적용해 통화음 중 주변 소음을 제거해준다.

VMX 200 USB 은 두 기기까지 동시에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다. 따라서 2개의 휴대폰 혹은 휴대폰과 노트북 등을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제품의 무게는 10g이며,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대 6시간 통화 가능, 대기 시간 10일이다. 충전 방식은 USB 타입이다.

현재 젠하이저 공식 판매처에서 판매 중인 VMX 200 USB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9만 9,000원이며, 2년간의 국제 보증 기간이 제공된다.

글 / IT동아 조은날(eunnar1@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