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차세대 방송 엔터테인먼트 위한 '돌비 디지털 플러스' 공개

김영우 pengo@itdonga.com

돌비, 차세대 방송 엔터테인먼트 위한 '돌비 디지털 플러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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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차세대 방송 엔터테인먼트 위한 '돌비 디지털 플러스' 공개 (1)

2012년 4월 19일, 돌비래버러토리스(이하 돌비)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2년 방송장비전시회(NAB Show)에서 방송사업자들과 온라인 콘텐츠 공급자들에게 ‘돌비 디지털 플러스(Dolby Digital Plu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영화관 수준의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기존 방송 서비스에서 쓰이는 데이터 전송률(Data rate: 1초당 전달되는 데이터량)의 절반 수준인 192kbps로 전송할 수 있게 한다. 또 대역폭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파일 기반 및 실시간 스트리밍 멀티스크린 전송에 있어 MPEG-DASH(Dynamic Adaptive Streaming over HTTP), 애플의 HTTP Live Streaming(HLS), 마이크로소프트의 Smooth Streaming과 DECE UltraViolet 등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 돌비는 이번 여름에 전문 인코더 파트너사들에게 새로워진 돌비 디지털 플러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돌비의 방송 오디오 에코시스템 담당 제이슨 파워(Jason Power)이사는 "우리의 비전은 제작자가 의도하는 그대로 생생하고 실감나는 감상 경험을 모든 재생기기를 통해 전달하는 것이다"라며, "돌비 디지털 플러스의 혁신적인 코딩 및 최적화된 재생 기술과 함께 우리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시키고 새로운 서비스 혁신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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