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의 첫 개통자는 누구?

2010년 6월 22일,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갤럭시S를 개통하는 소비자 11명과 함께하는 ‘Meet the S Ceremon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에 자신의 사연을 올린 소비자들 가운데 1,00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11인이 가장 먼저 갤럭시S 개통했다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갤럭시S를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과 방청객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Super No.1’ 고객에게는 최초로 생산된 일련번호 1번이 명기된 갤럭시S의 주인공이 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에 선정된 뮤지컬 배우 지망생 장은아 씨(24세)는 “특별한 갤럭시S를 가질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며, 갤럭시S처럼 나도 최고의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감동 박건용, 가수 윤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등이 참석해 행사에 참석자들과 함께 ‘Super No.1’ 선정의 심사를 맡았다. 또한, 이번 행사는 곰TV와 삼성전자 트위터를 활용해 현장 생중계 서비스도 제공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의 출시를 오랫동안 기다려 온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갤럭시S의 특별함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상상 이상의 다양한 혜택들로 소비자를 찾아가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