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에그와 함께 월드컵 응원을 즐기자

 2__.jpg
2__.jpg

2010년 6월 22일, 들고 다니는 와이파이(Wi-Fi) 시대를 연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월드컵 응원을 위해 길거리로 나온 붉은악마를 위해 에그를 이용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이 열렸던 12일과 17일에도 KT의 ‘와이파이걸’이 도심 곳곳에 등장해 응원을 즐기는 시민들이 와이파이걸이 소지한 에그를 통해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이번 나이지리아전 축구경기가 시작하기 직전인 22일 저녁 9시부터 23일 새벽 2시까지 와이파이걸이 활약할 예정이다.

 1__.jpg
1__.jpg

최근 와이파이걸이 서울 도심에 등장하면, 길거리에서 시민들이 따라다니며 무선인터넷을 즐기는 재미난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는데, 스마트폰이나 넷북을 들고 다니는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고 한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에그는 와이브로(Wibro) 신호를 와이파이로 변환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공유기’ 역할을 한다.

에그만 있으면 와이파이존을 찾아다닐 필요 없이 들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그 효과를 볼 수 있어, 비즈니스맨들이나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에그족’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KT에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쇼 와이브로 요금제에 가입하면(12개월 약정), 에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