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com' 1차 오픈, 베타테스터 만족

2011년, 9월 21일, 이스트인터넷(대표 김장중)은 새롭게 선보이는 개방형 포털 ‘zum(www.zum.com)’의 베타테스트 일정을 마무리하고, 전체 사용자 대상으로 ‘1차 오픈’을 한다고 밝혔다.

zum은 정식 서비스 오픈에 앞서 진행한 ‘베타테스트 모집'에 15,000명이 몰리는 등 네티즌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결과(4,126명 응답), 전체 응답자의 87%가 ‘zum.com을 시작페이지로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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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테스트 기간에 선보인 ‘광고 없는 뉴스’, ‘바로검색’, ‘줌앱’ 등의 서비스 만족도(‘만족한다’ 또는 ‘매우 만족한다’에 응답)도 각각82%, 73%, 76%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회사측 관계자는 “더 편리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zum.com의 서비스 철학이 사용자들에게 잘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스트인터넷 김장중 대표는 “zum.com 1차 오픈은 zum 서비스를 모든 네티즌에게 공개하는 단계이며, 외부 개발자가 참여하는 줌앱스토어와 자체검색서비스 ‘검색zum’, 지식서비스 ‘아하zum’ 등의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오픈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센터, 공식 블로그, SNS 채널 등을 통해 접수된 사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편리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인터넷은 zum 1차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zum페이스북’(http://facebook.com/zumcom)에서 ‘zum장학퀴즈’라는 제목의 페이스북앱 이벤트를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

글 / IT동아 서동민(cromdandy@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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