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 DSLR D7000 판매 10분 만에 매진되다

2010년 10월 29일,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 image.co.kr)는 새롭게 출시한 보급형 DSLR D7000이 지난 29일 GS 샵 홈쇼핑을 통해 첫 판매를 개시한 결과 방송시간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늦은 밤 시간인 11시 45분 방송임에도 D7000 출시에 대한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실제 D7000은 지난 9월 16일 국내에 처음 공개된 이후, 각종 카메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소비자 체험 행사 '니콘 디지털 라이브 2010'에서는 D7000을 미리 체험해 보기 위해 약 5,000여 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D7000은 16.2메가픽셀의 DX 포맷 CMOS 이미지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PEED2(엑스피드2)'를 비롯해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중급형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는 보급형 DSLR이다. 특히, 풀 HD급 화질로 최대 20분까지 촬영 가능한 동영상 기능 '디무비(D Movie)', 최대 ISO 25,600까지 증감이 가능한 고감도 성능, 시야율 약 100%의 뷰파인더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김동국 팀장은 "D7000은 동급 가격대 기종에서 볼 수 없던 고성능의 새로운 기술을 탑재해 발매 전부터 카메라 유저 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다"라며, "D7000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안정적인 물량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