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개인/소호용 NAS 시장공략 강화

김영우 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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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 보급률의 폭발적인 증가로 국내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과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사무실이나 자택에 있는 네트워크 스토리지(NAS)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열풍은 유무선 공유기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와이파이(Wi-Fi) 기능을 통해 통신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무선인터넷을 즐기는 사람들의 수가 점차 늘어가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버팔로(대표 사이키 쿠니아카 www.buffalotech.co.kr)가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Network Attached Storage)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버팔로는 개인 및 소호시장에 적합한 링크스테이션 라이브(LinkStation Live), 링크스테이션 미니(LinkStation Mini), 링크스테이션 프로 듀오(LinkStation Pro Duo) 링크스테이션 쿼드(LinkStation Quad), 테라스테이션 프로lll(TeraStation Prolll) 시리즈 등 다양한 컨슈머 네트워크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버팔로 NAS 제품군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PC 연동 자동전원기능을 탑재했으며, USB 프린터 서버, 내장 FTP 서버 기능 등이 탑재됐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프린터와 연결함으로써 네트워크 프린터로 사용이 가능하고, 웹하드를 대신해 고속으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버팔로의 해외사업 총괄담당자인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무선 인터넷 접속이 손쉬워진 스마트폰의 확산에 따라 국내 NAS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NAS 라인업을 자랑하고 버팔로는 안정적이고 전송속도가 우수한 NAS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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