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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2019] 피부 관리와 트리사지로 암환자의 고통을 경감해주는 교육을, 온콜로지 에스테틱 코리아

남시현

[IT동아 남시현 기자] 2019년 12월 3일,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 에이빙(AVING) 뉴스가 주최하는 'MIK(Made in Korea) 2019 시즌 3가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개최됐다. MIK 2019는 국내외를 무대로 하는 한국 기업 약 25개 기업 및 단체, 그리고 국내 4개 미디어 및 해외 미디어 5개사가 참여해 전시, 콘퍼런스, 네트워킹 파티까지 진행하는 프레스 파티 형식으로 진행 프리미엄 트레이드 쇼다.

이날 행사에 주로 참여한 기업은 IT/기술/모바일/콘텐츠/뷰티 분야에 집중돼 있었으나, 암 환자를 위한 피부 관리 교육 기관인 온콜로지 에스테틱 코리아 오염 방지 전용 화장품 오잘리스(Ozalys)가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온콜로지 에스테틱은 암 환자를 위한 피부 관리, 그리고 면역 기관 트리사지를 통해 암환자의 신체적 고통을 경감시켜주는 교육을 진행하는 협회다. 여기서 트리사지란 치료를 뜻하는 트리트먼트와 마사지의 합성어로, 일반 마사지와 다르게 암 환자가 취약한 신체 부위나 신체적 변화까지 고려한 암 환자 관리 프로그램이다.

온콜로지 에스테틱 하양선 대표, 30년 이상경력을 지닌 전문 테라피스트다.
<온콜로지 에스테틱 하양선 대표, 30년 이상경력을 지닌 전문 테라피스트다.>

현재 전 세계 12개국에 온콜로지 에스테틱 관련 기관이 설립돼 있으며, 온콜로지 에스테틱 코리아가 설립된 것은 2016년의 일이다. 현재 온콜로지 에스테틱 코리아는 고려대학교 안암 병원과 함께 항암치료 부작용에 의한 피부 손상, 두피 케어, 림프 부종 완화 등에 실제 관측할 수 있는 치료 효과에 대한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관련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온콜로지에스테틱 국제자격증 과정은 민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온콜로지 에스테틱 코리아를 통한 전문가 양성 과정을 거쳐야 하며, 피부미용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온콜로지 에스테틱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잘리스 제품은 내부 구조를 이중으로 설계해 케이스 내부와 맞닿음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는 케이스

암 환자를 위한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오잘리스(Ozalys)도 함께 선보였다. 아무 제품이나 쓸 수 없는 암 환자의 특수성과 신체의 부자유까지 고려한 디자인 덕분에, 오잘리스는 이미 2년 전부터 환자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제품이라 한다. 오잘리스 제품은 내부 구조를 이중으로 설계해 케이스 내부와 맞닿음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는 케이스, 튜브를 눌러서 짜내는 것 대신에 뚜껑을 돌려서 화장품이 나오는 케이스, 팔을 움직일 수 없는 환자를 위해 압축가스 없이 동작하는 스프레이 타입의 바디로션 등 화장품 성분은 물론, 실제 사용에 편의성을 더한 제품을 다루고 있다.

다만, 일반인이 피부미용 자격증을 갖춘 다음 온콜로지 에스테틱 교육 과정을 이수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하양선 대표는 "국내에 도입된 이후, 많은 암 환자 가족들이 해당 교육을 이수할 수 없겠냐고 문의했다. 내년부터는 사단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교육 과정을 체계화할 예정이며, 현재 가족이 암 환자일 경우 피부미용자격증이 필요 없이 곧바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며, 가족 중에 환자가 있다면 온콜로지 에스테틱 코리아과 최대한 도울 것이라 약속했다.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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