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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캠프-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시선추적기술 활용해 난독증 치료 개발한다

권명관

[IT동아 권명관 기자] 지난 2019년 6월 3일,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가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대표원장 김진국)와 공동연구 및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지난 3일 맺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지난 25년간 시력 교정술을 제공하고 있는 전문 의료 기관이다. 시력교정술 및 백내장, 녹내장 등과 같은 안과질환 치료 경험과 다양한 안과 관련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 안과로, 국내 최초 라섹수술과 노안 수술을 도입한 바 있다.

비주얼캠프-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난독증 예측진단 솔루션 연구개발 협약식
< 비주얼캠프-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난독증 예측진단 솔루션 연구개발 협약식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주얼캠프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와 함께 시선추적기술을 활용한 난독증 예측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며, 사시 등 안과 관련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법을 공동 연구 개발한다. 특히, 비주얼캠프는 난독증 진단 솔루션 공동 개발을 통해 국내외 신경과/정신과 병원 및 학습장애 치료센터 등과 연계해 더욱 전문적인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비주얼캠프에 따르면, 난독증은 부모와 아이가 고통받는 학습장애 중 하나로 보통 글을 정확하게 읽거나 철자 인지를 못하는 증상을 일컫는다. 평균적으로 전세계 인구 중 약 15%가 난독증을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장애로 알려졌다. 하지만, 난독증은 증상을 발견하기 어렵고, 검사비용이 비싸 모르거나 알고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난독증을 방치할 경우, 학업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학습 성취도와 결과가 일반인의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날 수 있다.

비주얼캠프는 자사 시선추적기술을 활용하면 난독증 판독을 빠르게 할 수 있다고 전한다. 사용자가 단 몇 분 동안만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화면을 보며, 비춰진 글을 읽으면 된다. 사용자가 글을 읽을 때 움직이는 시선 데이터를 자동 저장하고 분석해 난독증 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원리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시선추적 핵심 기술을 보유한 비주얼캠프와 협업해 난독증을 비롯한 다양한 안과 질환 등을 연구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진단 방안을 개발해 치료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주얼캠프 박재승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난독증을 가장 손쉽게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시선추적 기법을 활용하는 것”이라며,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 선진화된 의료 기술과 협력해 난독증 위험도를 예측 진단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함께 이뤄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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