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12/15 에프엑스기어, 중국 패션/유통 시장 진출한다 등

[IT동아]

에프엑스기어, 중국 패션/유통 시장 진출한다

AR/V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 중국 난징 시내의 대형 백화점 하우스 오브 프레이저에 실시간 가상 피팅 솔루션인 에프엑스미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에프엑스미러는 실시간으로 사용자 신체에 맞는 옷을 3D로 입혀 보여주면서, 동시에 옷 고유의 질감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우스 오브 프레이저는 VIP 전용 맞춤형 쇼핑 큐레이션 시스템 '숍 박스(Shop Box)'를 구축하며 에프엑스미러를 전격 도입했다. 현장에서는 에프엑스미러 가상 피팅을 통해 판매 중인 의상을 가상으로 입어보고, 큐레이션 시스템으로 의상 컨설팅을 받으며 각종 체험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등 색다른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에프엑스기어는 이번 대형 백화점 가상 피팅 솔루션 제공을 기점으로 자사의 AR/VR 기술의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에프엑스기어는 추가적인 대형 백화점 입점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LG 시그니처, 중국 프리미엄 시장 출사표 던졌다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가 중국 프리미엄 가전제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LG전자는 북경 피닉스 국제 미디어센터에서 LG전자 중국법인장 이혜웅 부사장, 중국가전협회 장펑 이사장 , 중국전자영상협회 호야빈 회장 등을 비롯해 주요 거래선, 현지 언론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G 시그니처 중국 출시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이달 말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LG 시그니처 전 제품(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을 중국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중국법인장 이혜웅 부사장은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LG 시그니처를 앞세워 중국 프리미엄 가전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씨넷코리아 크레이지 위크, 1주일 연장 결정

다양한 IT 제품을 최저가에 판매한다는 목표로 열리는 2016 씨넷 크레이지 위크가 1주일 연장 운영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씨넷코리아는 씨넷 크레이지 특가몰을 당초 종료 예정일인 12월 16일에서 1주일 연장한 12월 23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래 씨넷 크레이지 위크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제품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운영 중이다. 동시에 이에 의한 기존 유통망의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기간을 짧게 설정한 바 있다. 그러나 여러 기업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해 협의를 시작했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자는 의견이 모아져 운영 기간 연장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씨넷 크레이지 위크는 현금이나 신용카드 등 결제 수단에 관계 없이 동일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국내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정식 제품만 판매한다. 일부 특가 품목을 제외하고 구입 수량에 제한이 없으며 배송료는 전액 무료다.

오디오갤러리, 대구 신세계 백화점에 최대규모 매장 운영한다

오디오갤러리는 대구 신세계 백화점에 매장을 열어 다양한 하이엔드 오디오들을 판매한다. 현재 유통 중인 골드문트와 포칼, 데이븐, 프로젝트오디오 등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백화점 7층에 위치한 매장은 총 35평으로 2개의 매장과 1개의 시청실로 이뤄져 있다. 여기에는 골트문트와 포칼의 하이엔드 라인업을 배치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서울 매장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대구 신세계 백화점에 전시되지 않은 제품이라도 오디오갤러리에서 취급하는 정품이라면 상담 가능하다. 이번 매장 개장을 통해 오대오갤러리는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했던 영남지역 하이엔드 오디오 영향력 확대를 기대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