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솔루션 기업 디지파츠, '대한민국기술대전' 산자부장관상 수상

이문규 munch@itdonga.com

[IT동아 이문규 기자] 글로벌 커넥티드 카 전문 기업인 디지파츠(대표 정성일)의 '카셰어링 차량용 통합 솔루션'이 오늘(17일) 개최된 '2016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디지파츠 정성일 대표
디지파츠 정성일 대표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은 한해동안 산업기술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신기술이나 기술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 행사로,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 1층 B홀에서 개최된다.

디지파츠가 출품한 '카셰어링 차량용 통합 솔루션'은 자동차 원격 제어 모듈, 인포테인먼트 기능, 블랙박스 기능 등을 통합해 양방향 통신형 커넥티드 카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집된 운행 빅데이터를 통해 효율적 운영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 국내 최대 카셰어링 서비스인 쏘카에 적용되어, 사용자가 스마트폰 등을 통해 간편하게 차량을 예약해 이용하고 있다.

카셰어링 서비스를 원활하게 지속하기 위해서는 이동통신 기술과 자동차 정보 기술, 커넥티트 카 기술 등이 최적 상태로 융합돼야 하는데, 디지파츠는 이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국내 시장 98% 점유라는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디지파츠 '카셰어링 차량용 통합 솔루션'
개념도
디지파츠 '카셰어링 차량용 통합 솔루션' 개념도

디지파츠 정성일 대표는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위한 IT기기 통합 기술을 구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대단히 고무적"이라며, "국내 순수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커넥티드 카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최대 목표"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디지파츠의 카셰어링 차량용 통합 솔루션은 행사장 '기술대상 수상작관' G-3-8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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