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동아]

LG유플러스, SCISA 2016에서 홈 IoT와 산업 IoT 서비스 소개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2016(이하 SCISA 2016)'에서 홈 IoT와 스마트시티 내 시범 서비스, 산업 IoT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SCISA 2016은 미래부가 선정한 IoT 시범단지 고양시에서 50여개국 도시 대표단과 기업 대표 등 약 3만여 명이 참관하는 IoT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 정부',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네트워크',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수송' 등 총 5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산업 IoT와 홈 IoT 부스를 마련하고, 고양 LG유플러스 IoT 융/복합도시 컨소시엄 전시관에서 스마트시티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 IoT 전시관은 홈 IoT 서비스 'IoT@home'와 함께 산업 IoT 서비스를 최초로 소개한다. 산업 IoT 서비스는 고객 별 전용 게이트웨이(Gateway)를 구축해 보안성을 LTE 서비스 'LTE 고객전용망',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업무용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하고, 담당자간 음성통화를 통해 현장 상황 공유를 지원하는 '산업용 직캠' 등이다. 또한, 공장 내 차량 관리 솔루션 'IoT 차량안전운행', 작업자의 현장 출입을 감지하고 위험지역 접근 시 알림을 제공하는 'IoT 현장출입관리',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보조장치를 활용해 기존 무전기 대비 저렴하고 휴대하지 편한 '스마트폰 무전기' 등도 전시한다.

홈 IoT 전시관은 집안 IoT 기기를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게 연결하고 전 방향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IoT 허브 기기를 중심으로 열림감지센서, 가스락 등 홈 IoT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양시, LG유플러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고양 스마트시티 사업을 소개하는 컨소시엄 전시관에서는 '스마트 도시환경 서비스', '우리동네 쾌적지수 서비스', '안심주차 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핀다(Finda), 미국-한국 투자자로부터 12억 규모 투자 유치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핀다(대표 이혜민, 박홍민)가 500스타트업(500 Startups), 퓨처플레이(FuturePlay), 스트롱벤처스(Strong Ventures),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 및 엔젤투자자 등 총 5곳으로부터 12억 규모의 프리시리즈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1월 2.7억 원 시드 투자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번 투자는 500 스타트업, 퓨처플레이 등 기존 투자자들이 지난 라운드에 이어 투자를 진행했으며(Follow-on), 스트롱벤처스(Strong Ventures), 8퍼센트, 코빗, 모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지난해 11월 설립한 핀다는 2016년 1월에 오픈 베타서비스, 4월에 정식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2,000여 개 금융상품, 980여 건의 리뷰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금융 상품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낙원새마을금고와 제휴를 맺어 신용대출 O2O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핀다는 어니스트펀드, 펀다, 피플펀드, 펀디드 등 P2P금융기업들과 업무협약(MOU)과 공동마케팅을 진행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P2P 메타 사이트 구축을 목표로 한다. 향후 한국 P2P 금융협회와 협업해 P2P 대출과 투자 상품도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핀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기존 금융기관과 협력을 공고히 하고, 핀다와 같은 서비스의 필요성이 소비자들에게 인식될 수 있도록 박차를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쏘카(SOCAR), '스트리트 오아시스 프로젝트' 랩핑카 운영

쏘카(대표 이재용)가 '스트리트 오아시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작품을 랩핑한 아트쏘카를 운영한다. 스트리트 오아시스는 카셰어링과 예술 문화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다. 아트쏘카는 쏘카 차량을 유명 아티스트 작품으로 랩핑해, 이용자가 보다 개성있고 차별화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트쏘카 프로젝트에는 국내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김정윤, 키미앤12, 어니언팩토리, Grafflex, 문크, 설찌 등 총 6명이 참여해 쏘카 레이 차종에 작품을 표현했다. 아트쏘카는 전국 쏘카존에서 150대 규모로 운영하며, 아트쏘카 위치는 쏘카 앱 예약하기 내에서 검색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쏘카는 이번 아트쏘카 운영을 기념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회원 가입 시 기본 3시간 무료 쿠폰을 증정하며, 친구를 초대하면 각각 1만 원 상당의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이벤트 내용을 해시태그(#아트쏘카,

쏘카)와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한정판 굿즈와 핀뱃지, 원화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마음에 드는 아티스트를 선택하면 쏘카가

해당 아티스트에 창작활동 지원금으로 3,000원을 후원한다.

에프엑스기어, 롯데백화점에 에프엑스미러 가상 피팅존 상설 운영

에프엑스기어(FXGear, 대표 이창환)가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에 '에프엑스미러'를 설치하고 가상 피팅존을 상설 운영한다. 에프엑스미러는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3D 가상 피팅할 수 있는 디지털 거울이다. 동작 인식 카메라가 사용자 신체 사이즈를 측정해 몸에 맞는 의상을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3D 이미지로 살펴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픽업데스크에 설치한 에프엑스미러는 현재 타미힐피거, 빈폴/빈폴레이디스, 헤지스 등 3개 브랜드 상품을 가상 피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올해 안에 15개 브랜드, 150개 이상 품목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에프엑스기어는 증강현실 기술을 피팅에 활용하면,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상 피팅존에서 여러 매장의 옷을 한 번에 입어볼 수 있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전한다. 또한, 입점 매장들도 피팅 시 발생할 수 있는 제품 손상을 줄이고 피팅룸 운영 및 관리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

증강현실에 관심 증가로 에프엑스미러 설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6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 체험존을 운영했으며, 현대백화점 중동점 내 프리미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바인드(BIND)', 신사동에 위치한 '조이리치(JOYRICH'’ 플래그십스토어 등에 설치됐다. 향후 쇼핑 유동 인구가 많은 쇼핑몰, 매장 및 거리 등을 중심으로 에프엑스미러 피팅존은 확대될 예정이다.

솔트랩, 케이큐브벤처스-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로부터 40억 투자 유치

모바일 FPS 개발사 솔트랩(대표 김세웅)이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유승운)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남기문, 이하 SGI)로부터 총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가 30억 원,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10억 원을 투자했다.

2015년 9월 설립한 솔트랩은 온라인 FPS '아바', '메트로 컨플릭트' 등을 개발한 인력들로 구성된 모바일 게임사다. 지난해 10월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20억 원 투자를 받은 데 이어 만 1년 만에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제4호 카카오 성장나눔게임' 펀드 및 '애니팡미래콘텐츠투자조합'으로 진행됐다.

현재 솔트랩이 개발 중인 '뉴본(New Born)'은 언리얼 엔진4 기반 그래픽으로 구현한 액션 어드벤쳐 TPS(Third Person Shooting, 3인칭 슈팅게임)다. 설립 3개월 만에 테스트 빌드를 완성했으며, 지난 5월 카카오와 '카카오게임S'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NHN엔터, 2016년 기술부문 신입사원 공개채용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2016년 하반기 기술부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페이코(PAYCO) 간편결제와 벅스(음원), 티켓링크(예매), 코미코(웹툰), 토스트(기술) 등 신사업에 진출한 NHN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30일까지 SW개발, IT인프라, IT보안 등 총 3가지 기술부문에 대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NHN엔터는 이번 신입사원을 '4기 TOAST Rookie(토스트 루키)'로 명명하고, 실력있고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해 IT 기술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주된 업무는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클라우드/미디어/검색/광고 플랫폼 및 모바일과 PC환경에서의 앱과 웹 서비스 개발', '가상화 기술과 오픈스택을 이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IT 인프라 구축과 운영', '보안 솔루션 개발 및 보안 분석 환경 자동화' 등이다.

공개 채용 진행 절차는 서류전형에 이어 10월에 2번의 'Pre-Test'를 거쳐 'Feel the TOAST'를 진행한 뒤, 11월 말 최종 면접을 진진행한다. 내년 1월부터는 정식 근무를 시작한다. Feel the TAOST는 NHN엔터의 특화 채용 프로그램으로, 지원자가 회사 생활을 먼저 경험하는 일종의 일일 근무 체험 면접이다. 지원자가 현재 근무 중인 선배 직원들과 같은 시간에 출근, 자신의 자리를 배정받고 하루 동안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며 문제 해결 과정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NHN엔터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채용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먼저 입사한 사원들과 함께하는 취업 설명회 'Open Talk Day'를 9월 24일(토) 오후 2시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선착순 접수 모집 중이며, 참가에 제한은 없다.

지원자격은 2017년 2월 또는 2017년 8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이며, 지원 희망자는 NHN엔터테인먼트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NHN엔터테인먼트 채용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아프리카TV, 김영란법 주제로 법률토크 공개방송 진행

아프리카TV가 김영란법을 주제로 22일(목) 오후 7시 삼성동 프릭업 스큐디오 2층에서 '전세준의 법프리카' 첫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아프리카TV의 첫 변호사 BJ로 불리는 전세준 변호사는 이날 김영란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계획이다. 참관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김영란법은 적용대상이 광범위하고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관심이 뜨겁다. 최근 포털 및 SNS를 통해 김영란법 핵심정리 및 위반 사례 모음집이 공유될 정도다. 하지만 정확하게 숙지하기 어렵고, 다양한 루머까지 확산되어 혼란이 가중된 상황이다. 이에 아프리카TV와 전세준 변호사가 김영란법 내용을 알린다.

전세준의 법프리카 1회는 더빙BJ 김마메의 더빙과 함께 다양한 상황극으로 김영란법을 알려줄 방침이다. 또한, 여러 사례를 본 후 시청자 퀴즈 및 질문답변을 통해 변호사와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전세준의 법프리카는 김영란법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법률 토크 공개방송을 진행할 전망이다.

조텍배 스트리머 배틀, 인기 게임 스트리머와 3회차 진행

조텍코리아(ZOTAC Korea, 대표이사 김성표)에서는 인기 게임 스트리머와 함께 다양한 게임 배틀을 벌이는 '조텍배 스트리머 배틀'을 트위치(Twitch)에서 진행한다고 9월 20일 밝혔다.

트위치의 인기 스트리머 '쥬팬더'의 진행으로 펼쳐지는 '조텍배 스트리머 배틀'은 총 상금 50만원규모의 매 회 다양한 컨셉의 게임을 인기 게임 스트리머와 함께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스트리머용 리그이다.

3회차로 진행되는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Death by Daylight)'는 살인자와 생존자 모두 플레이어로구성되며, 생존자는 발전기를 돌려 현장을 탈출하고 살인자는 최대한 생존자를 잡아 탈출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게임이다. 본 대회는 총 10명의 스트리머가 5명씩 2개의 조를 이루어 진행된다. 한 명씩 번갈아가며 살인자가 되고,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순서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1위에게는 30만원의 상금, 2위에게는 15만원의 상금, 3위에게는 5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재밌는 영상을 보내준 MVP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조텍배 스트리머 배틀 3회차는 9월 20일 오후 8시에 쥬팬더 TV에서 생방송 되며, 이번 대회에는 도현성, 라간, 렐라, 루카, 룩삼, 얍얍, 와루루, 쥬팬더, 피유, 포니고라운드가 참가하게 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텍코리아가 후원하고 쥬팬더TV 가 진행하는 트위치 스트리머 배틀은 이후에도 다수의 스트리머와 함께 지속적으로 인기 게임 배틀을 진행 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