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소식] 3/21 2016 쉐보레 캡티바 출시 등

[IT동아]

'유로6 엔진 달고 또 왔네' 2016 쉐보레 캡티바 출시

쉐보레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2리터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2016 쉐보레 캡티바(Chevrolet Captiva)'를 출시했다. 가격은 LS 2,809만 원부터 LS 디럭스 패키지 2,863만 원, LT 2,997만 원, LT디럭스 패키지 3,129만 원, LTZ 3,294만 원, 퍼팩트 블랙 에디션 3,089만 원에 책정됐다.

새로운 캡티바는 역동적인 느낌을 살린 스타일에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을 내외관에 적용했다. LED 주간등이 포함된 헤드램프를 적용해 존재감을 살렸다. 색상 또한 건 그레이, 블루아이즈, 번트 코코넛을 포함 8종이 추가됐다.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과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안전사양은 물론,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지원하는 마이링크(7인치)를 기본 제공한다.

엔진은 오펠이 공급하는 2리터 커먼레일 디젤 터보 인젝션(CDTi)으로 170마력의 최대 출력(3,750rpm)과 40.8kg.m의 최대 토크(1,750~2,500rpm)를 뿜어낸다. 요소수(SCR) 방식으로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한다. 밸런스 샤프트 기어 코팅, 어쿠스틱 커버, 밸런스 샤프트 모듈 적용 등 다양한 진동 소음 억제 기술을 적용해 정숙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변속기는 아이신 6단 자동으로 록업(lock-up) 작동 구간을 확대해 실 주행 여건에서의 만족감과 경제성을 겸비했다. 2016 쉐보레 캡티바의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1.8km다.

강남·서초지역 고객을 위한 '아우디 서비스 익스프레스' 오픈

아우디 코리아의 공식 딜러 위본모터스를 통해 '아우디 서비스 익스프레스 서초'가 문을 열었다. 유지 및 관리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서비스 센터로 강남·서초 지역 아우디 차량 고객들에게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하루 최대 50대의 점검과 수리가 가능하다.

이 곳에서는 하나의 작업대에 한 명이 아닌, 두 명의 테크니션이 투입해 작업 시간을 줄이고 정확도를 높인 트윈 서비스를 실시한다.

페라리, 중국에 자동차 테마파크 건립 추진

페라리가 중국 베이징 오토모티브, BAIC(BAIC Eternaland)와 페라리 테마파크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테마파크는 중동에 있는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와 현재 건설 중인 바르셀로나 페라리 랜드에 이어 세 번째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2016 기술 경진대회 개최

실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선발하고 격려하고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016 기술 경진대회'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 롤 플레잉 대회(SA Role Playing Contest)'를 3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했다. 이 대회에는 9개 딜러사, 21개의 서비스 센터에 재직 중인 총 51명의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대상으로 사전 평가를 통해 선발된 12명이 참가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호주 그랑프리 1·2위 차지

니코 로즈버그(Niko Rosberg),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두 명이 3월 20일(현지시각) F1 2016 시즌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 메르세데스-벤츠는 F1을 위한 W07 하이브리드 머신을 선보인 바 있는데, 우승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F1 W07 하이브리드는 전장 5,000mm, 전폭 1,800mm, 전고 950mm의 크기로 1.6리터 내연 기관 엔진 (Internal Combustion Engine)을 장착했다. 변속기는 전진 8단, 후진 1단으로, 기어 변경은 시퀀셜, 세미- 오토매틱(반자동), 유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 / IT동아 편집부 (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