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울트라씬 노트북용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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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5일, 인텔은 1인치 미만의 두께와 0.9~2.0kg의 무게를 가진 울트라씬 노트북(배터리만 가지고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 노트북)을 위한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32나노 공정 기술로 제조되어 기존 제품에 비해 32% 작아진 크기와 32% 강화된 성능을 담아냈다. 또한, 전력 소모량도 15% 이상 감소시켜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다.

출시되는 제품 중 인텔 코어 i5와 i7에는 성능을 자동으로 높여주는 인텔 터보부스트 기술(Turbo Boost Technology)이 탑재되어 있으며, 코어 i3 제품까지 포함하는 코어 i 시리즈 제품군에는 인텔 하이퍼쓰레딩 기술(Hyper-Threading Technology)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새로운 울트라씬 노트북은 인텔 5 시리즈 칩셋을 적용해 다양한 비디오 및 오디오 옵션 지원, 인텔 도난방지 기술(Anti-Theft Technology) 역시 적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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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부사장이자 모바일 플랫폼 그룹 총괄 매니저인 물리 에덴(Mooly Eden) 부사장은 “소비자들은 스타일과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노트북을 원한다. 울트라씬 노트북은 이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제공한다”라며, “32나노 공정 기술에 기반해 이전 모델보다 얇고, 가볍고, 오래 쓸 수 있는 노트북용 CPU를 만들어내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앞으로 이번 울트라씬 노트북용 CPU를 탑재한 제품은 삼성, LG, TG삼보 및 에이서, 아수스, 레노버를 비롯한 다수의 제조 업체에서 40종 이상을 선보인다고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www.intel.com/pressroom/kits/ultrath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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