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 원대 오픈카라니!' 2016년형 피아트 500C
[IT동아 강형석 기자] FCA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더 똑똑하고 편안한 기능 탑재로 기존 모델 대비 한층 업그레이드 된 2016년형 피아트 500C를 출시했다. 피아트 500C는 이탈리아 스타일리시 자동차의 아이콘 피아트 500의 컨버터블(오픈형) 모델이다.
피아트 500은 1957년 누오바 500(Nuova 500)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이래 60년 역사 동안 이탈리안 감성의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실용성,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소형차 아이콘 중 하나. 새롭게 출시된 2016년형 피아트 500C는 스타일과 첨단 기술, 편의성 등 여러 측면에서 개성과 편안함이 더 강조했다.
외관 디자인은 새로운 7-스플릿 스포크 알루미늄 15인치 휠이 적용되어 500C의 경쾌한 느낌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500C의 소프트 탑은 3가지 포지션이 가능한 파워 폴딩 캔버스 탑으로 시속 80Km 주행 중에도 작동이 가능해 주변 환경에 상관없이 자유로움과 드라이빙의 재미를 더해준다. 듀얼드라이브(DualDrive) 시스템을 통해 스포츠 주행 모드 선택이 가능하며, 선택 시 고출력 모드로 전환되어 보다 역동적인 운전 재미를 선사한다.
2016년형에서 피아트 500C 모델에는 5인치 터치스크린 유커넥트(Uconnect) 커맨드 센터가 처음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와 동승자가 유용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라디오와 에어컨 통합 제어, 핸즈 프리 등에 적용된 음성명령 시스템 등을 지원해 주행 중 안전 운행을 돕는다.
이전 모델에서 투톤으로 제작되었던 시트의 컬러를 모노톤으로 구성해(레트로 브라운 컬러 제외) 더욱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했다.
500C에는 운전석 및 동반석 멀티 스테이지 프론트 에어백, 앞좌석 보조 사이드 커튼 에어백과 운전자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총 7개의 에어백, 액티브 헤드레스트, 전자식 주행 안정화 프로그램(ESP), 언덕길 밀림 방지 장치(HSA), 주간 주행등(DRL), 후방 주차 센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등 다양한 안전 장치를 기본 적용해 안정적 주행을 돕는다. 뒷자석에는 ISOFIX 장치가 적용되어 어린이 전용 카시트 설치가 가능하다.
이 밖에 7인치 컬러 TFT 전자식 주행 정보 디스플레이, 알파인(Alpine) 6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핸즈프리 및 스트리밍 오디오, USB/AUX 미디어 허브 및 글로브 박스 내 USB 충전 포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되어 있다. 피아트 500C의 국내 판매 가격은 2,790만 원이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피아트는 젊고 세련된, 스타일리쉬한 브랜드 이미지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마트함과 인테리어 내부 편의성을 더욱 높인 2016 피아트 500C는 이탈리안 디자인 감성이 충만하고 패션 감각이 뛰어난 고객들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