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보안 기능 강화한 기업용 노트북 '씽크패드 E 시리즈' 출시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11월 27일, 한국레노버(www.lenovo.com/kr)가 기업용 노트북 '씽크패드 E460/56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스카이레이크)를 탑재하고 비즈니스맨을 위해 보안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씽크패드 E 시리즈
씽크패드 E 시리즈

씽크패드 E460/560은 각각 14인치와 15인치 크기 노트북이다. 인텔 내장 그래픽 외에도 AMD 라데온 R6 M370 외장 그래픽을 추가 옵션으로 지원한다. 또한, 최대 16GB DDR3 메모리를 탑재할 수 있으며, 최대 1TB 용량의 하드드라이브 또는 192GB 용량의 SSD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레노버는 기업 내 사용자를 위해 씽크패드 E 시리즈에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문 인식 기능을 적용했으며, 특히 E560은 안면 인식 보안을 지원하는 인텔 리얼센스 3D 카메라를 옵션으로 탑재해 보안 기능을 추가했다.

씽크패드 E 시리즈의 배터리 최대 사용 시간은 9시간이며, 기업용 제품임에도 E460은 무게 1.81kg, 두께 24mm, E560은 무게 2.35kg, 두께 27mm로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도입했다. 외근이 잦은 비즈니스맨을 위해 휴대성을 강화한 것. 두 제품 모두 풀HD IPS 디스플레이와 돌비 어드밴스드 오디오를 적용했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레노버는 기업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성능과 보안 기능을 갖춘 노트북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레노버 씽크패드 E 시리즈는 기업 사용자를 위해 특별 설계한 노트북으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레노버는 11월 27일 G마켓, 옥션에서 E460 판매를 시작하며, 12월 초부터 레노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E460과 E560를 판매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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