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전문가용 NAS 신제품 'DS716+' 출시

김영우 pengo@itdonga.com

[IT동아 김영우 기자] NAS(Network Attached Storage) 전문 기업 시놀로지(Synology, www.synology.com)가 중소기업 및 전문가를 위한 신제품인 '디스크스테이션 DS716+'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DS716+
DS716+

2베이 NAS 서버인 DS716+는 2GB RAM, 두 개의 기가비트 LAN 포트, 그리고 최대 2.08GHz에 이르며 AES-NI 암호화를 지원하는 쿼드코어 1.6GHz CPU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DS716+는 암호화 파일 전송 시 최대 읽기속도 초당 218MB와 최대 쓰기속도 초당 141MB의 성능을 발휘한다. 더불어, H.264 4K를 1080p로 변환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 트랜스코딩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핫스왑 기능, 페일오버 지원으로 끊김 없는 서비스를 보장하는 듀얼 기가비트 LAN 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세 개의 USB 3.0 포트로 더욱 높은 데이터 전송과 eSATA 포트를 통한 대규모 외장 백업 옵션을 지원한다.

특히 현대적 파일 시스템인 Btrfs는 높은 장애 허용 능력, 보다 나은 관리, 그리고 특정 시점 스냅샷 및 복구 기능으로 향상된 데이터 보호, 내장된 데이터 무결성 검사, 메타데이터 미러링, 또는 공유 폴더 제한 등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시놀로지의 제품 담당 매니저인 차드 치앙(Chad Chiang)은 "DS716+는 작은 크기로 큰 힘을 발휘한다"며, "이는 암호화된 환경에서도 다중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파일 서버나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요구하는 전문가들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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