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쿤, "해외직구 풀HD TV 줄고, UHD TV 수요 늘었다"

안수영 syahn@itdonga.com

[IT동아 안수영 기자] IT 커머스 전문기업 미스터쿤(대표 황현승, http://www.mrkoon.com)이 해외직구 TV 시장 상황을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스터쿤
미스터쿤

미스터쿤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해외직구 TV 시장에서 주를 이뤘던 FULL HD TV가 큰 폭으로 하락세를 띄고 있다. 반면, UHD TV 와 CURVED (곡면) 모델의 판매율은 껑충 뛰어올랐다. 최근 TV 시장이 UHD 상용화로 접어들면서 가격이 점차 떨어졌고, 작년 FULL HD TV 구매 가격에 비용을 조금만 더 투자하면 UHD TV를 구매할 수 있게 되어 고객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 역시 2017년까지 방송콘텐츠 제작 지원 50% 이상을 UHD 분야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스터쿤 관계자는 "최근 해외직구 UHD TV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미스터쿤도 판매율이 높은 고사양 UHD TV 모델들의 재고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로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는 UHD TV와 초대형 CURVED 모델 등 고사양 TV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쿤은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해외직구 TV를 비교하고 사용 목적에 맞게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직구TV 전용 카테고리를 개설했다. 또한, 실시간 고객 문의에 응대할 수 있도록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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