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심리학 박사의 자녀학습 지도서 <우리 아이의 공부 근육을 키워라> 출간

[IT동아 이문규 기자] 도서출판 '허니와이즈'가 욕심 없는 아이도 스스로 달라지게 만드는 인지심리학 박사의 학습 코칭 서적, <우리 아이의 공부 근육을 키워라>를 출간했다.

이 책은 공부의 요소를 '부모의 역할', '학습동기', '인지능력', '정서상태'라는 네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한국 교육문화의 현실상 "학군, 학원, 과외와 같은 요소보다 부모 역할을 통한 아이의 정서상태가 실제로 더 중요할까?"라 의문을 갖는 이들이 많지만, 아이가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공부하겠다는 마음을 먹는 데는 아이 본인의 건강한 정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리고 아이의 건강한 정서에 가장 중요한 심리적, 물리적 환경을 제공하는 사람이 바로 부모다. 그래서 저자는 아이의 학습 상담 시 부모의 코칭을 함께 진행한다고 한다.

저자 김미현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인지심리학박사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심리학습클리닉 원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이 실제로 상담을 진행했던 아이들의 사례를 들어 독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돕고,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부모님 및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 수백 명의 아이들, 부모들과 이야기하며 쌓은 노하우는 이 책을 읽는 부모들에게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건강한 공부 근육을 만들 수 있을 지 그 해법을 제시한다.

한편 이마트 문화센터 광교점에서 오는 9월 23일 저자 김미현의 강연회가 열린다. 자녀를 공부 잘하면서도 인성까지 바른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주목할 만한 강연회다. 이후 강남과 분당 지역에서 조선에듀 주관, 브런치에듀 강연회를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각 주관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