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 아남전자와 플레이파이 공식 ODM 파트너십 체결

김영우 pengo@itdonga.com

오디오 솔루션 업체인 DTS는 아남전자가 Play-Fi(이하 플레이파이)의 공식 ODM 파트너가 되었음을 밝혔다. 아남전자는 다수의 오디오와 비디오 개발 및 제조 분야에 있어 대표적인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업체다.

DTS 플레이파이
DTS 플레이파이

아남전자는 한국 업체로는 처음으로 플레이파이 ODM 라이센싱 계약을 맺었다. DTS의 플레이파이 ODM 파트너사로는 이스텍 일렉트로닉스(Eastech Electronics), 펜다 테크놀로지(Fenda Technology), 라이트온(LiteOn Technology), 메일룬 인더스트리얼(Meiloon Industrial), 솔리덱스 오디오(Solidex Audio), 팀파니(Tymphany), 위스트론(Wistron), 지룩스 어쿠스틱(Zylux Acoustic) 등이 있다.

플레이파이는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이용해 안드로이드, iOS, 킨들파이어, 윈도우 등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기기에서 고품질의 무손실 오디오를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오픈 오디오 플랫폼이다. 모바일 기기에서 한 대의 스피커로만 스트리밍이 가능한 무선 싱글 스피커 솔루션과 달리 플레이파이는 플레이파이가 적용된 여러 대의 스피커로 한 번에 스트리밍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플레이파이 기술이 적용된 집안의 모든 스피커를 유연하게 조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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