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두뇌게임 - 천재들의 전쟁', 감성 보드게임 '딕싯'으로 경쟁

안수영 syahn@itdonga.com

EBS '두뇌게임- 천재들의 전쟁'은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재 8명이 각종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쇼다. 작곡가 윤일상, 프로겜블러 차민수, 뮤지컬 연출가 장유정, 해커 이두희, 오지탐험가 남영호, 특수전 전문가 이근, 차세대 과학 유망주 구강희, 국악신동 유태평양 등 8명의 천재가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출연자들은 감성지능, 생활지능, 공간지능을 발휘해 각종 문제들을 풀어나간다.

9월 18일 3부 방송에서는 각종 생활 도구들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생활지능 미션', 총명탕 룰렛으로 진행된 '수학 논리 지능 미션', 그림으로 표현하는 '창의력 미션', 정서정보를 표현하고 추리하는 '감성지능 미션'이 진행됐다.

EBS '두뇌게임- 천재들의 전쟁'
EBS '두뇌게임- 천재들의 전쟁'

‘감성지능 미션’에서는 보드게임 '딕싯'을 활용했다. 딕싯은 카드를 보고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를 통해 상대방의 생각을 알아보는 감성 보드게임이다. 딕싯에는 84장의 그림 카드가 있다. 각 카드에는 동화적인 상상력이 샘솟는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으며, 보는 이에 따라 각자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이야기꾼은 자신이 갖고 있는 카드를 골라 그림을 설명한다. 나머지 사람들은 그 이야기와 비슷하다고 느끼는 이미지의 카드를 낸다. 그리고 여러 카드들 중 이야기꾼이 낸 카드가 어떤 것인지 찾아야 한다.

오는 9월 25일 방영되는 4부에서도 8명의 천재들이 딕싯을 통해 감성지능 미션을 수행한다.

딕싯
딕싯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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