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스 디카북, '붉게 나온 사진 자동 검출' 기능 선보여
디지털 사진 인화기업 찍스(대표이사 송정진)가 디카북 편집기 3.2 버전 출시와 함께 붉게 나온 사진을 자동으로 골라내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붉게 촬영된 사진을 구별할 수 있는 최신 인공 지능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했다. 디카북 제작 시 사진을 골라 편집기에 추가하면, 해당 기능이 붉게 촬영된 사진을 자동으로 검출하여 안내한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카페 안, 결혼식장 등 실내에서 찍어 붉게 나온 사진을 자동으로 검출해 사진을 직접 찾아서 수정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또한, 디카북 편집기에서 제공하는 보정 기능을 사용해 빠르고 손쉽게 보정이 가능하다.
찍스 디카북은 여러 장의 디지털 사진을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서비스로 업계 유일의 은염 인화 방식을 활용해 최고급 인화품질과 선명한 색감을 자랑한다. 새롭게 추가한 자동 검출 기능 외에도 스티커, 따라 만들기 등 다양하고 편리한 편집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찍스 디카북 가격은 DIY 꾸밈표지 M46(15 x 10cm) 16페이지 기준 8,800원이다.
찍스 기획팀의 현창호 차장은 "사진을 찍다 보면 붉게 촬영된 사진은 수정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인화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찍스의 검출 기능을 이용하면 손쉽고 빠르게 특별한 디카북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찍스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