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3밴드 CA 기술 인정받다

2014년 5월 15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14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GTB(Global Telecoms Business)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3밴드 CA(Carrier Aggregation)와 스몰셀을 활용한 LTE-A 기술로 무선 네트워크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로고
LG유플러스 로고

참고로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영국에서 발간하는 글로벌 통신/IT 전문매체 GTB가 지난 2007년부터 전세계 이동통신사 및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무선 네트워크, 유선 네트워크, 기업용 서비스, 비즈니스 서비스, 고객 서비스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LG유플러스는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통해 '3밴드 CA' 기술을 인정받았다. 3밴드 CA 기술은 3개의 LTE 주파수를 연결해 총 대역폭을 넓히고, 단일 주파수 대역이 지원하는 최대 150Mbps 이상을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다.

연초 LG유플러스는 40MHz 폭 2.6GHz 광대역 주파수 대역과 20MHz폭 800MHz 주파수 대역, 20MHz폭 2.1GHz 대역을 묶어 총 80MHz폭을 활용해, 최대 3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3밴드 CA 기술을 시연해 성공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3밴드 C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네트워크전략담당 권준혁 상무는 "이번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은 LG유플러스의 LTE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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