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LED 포켓 프로젝터 'ML750' 선보여

옵토마(아시아 대표 티 아이 린-TI Lin, www.optoma.com)가 고화질의 HD 화면을 구현하는 초소형 LED 포켓 프로젝터 'ML75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전했다.

본 제품은 10,000:1의 명암비 및 700 안시 루멘(ANSI Lumen)의 밝기로 공간 제약 없이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L750은 무게 400g에 가로·세로 각각 105mm, 106.5mm, 높이 39.5mm의 크기의 초소형 제품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스마트폰을 디지털 TV나 모니터 등과 연결해 영상과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기술을 갖췄다. 영상을 출력하는 동시에 충전도 가능하다.

또한 무료 애플리케이션인 EZ View를 통해 별도의 케이블이 필요 없이 무선 USB 연결만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저장된 동영상과 사진, 문서들을 고해상도 이미지로 미러링하여 대형 스크린에 쉽고 빠르게 출력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ML750은 20,000 시간의 긴 램프 수명을 보장하며 Microsoft Office 및 Adobe PDF 디코더 기능 지원으로 ML750의 내장 메모리 또는 SD카드, USB 메모리 스틱을 통해서 간편하게 필요한 파일을 읽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ML750은 옵토마의 국내 총판을 통해 유통, 판매될 예정이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95만원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