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트윗 하나에 사진을 4장씩 올릴 수 있어"

강일용 zero@itdonga.com

트위터, 친구 태깅 및 최대 4장까지 사진 올릴 수 있도록 사진 기능 업데이트
태그기능 통해 맨션 없이 친구들에게 알릴 수 있어 140자 활용도 강화
이미지 기능 강화로 실시간 SNS인 트위터의 장점을 극대화해 더욱 쉽고 재미있는 경험 제공

트위터가 사진 기능 강화 업데이트를 27일 실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친구 태그 기능. 트윗에 사진을 올릴 때 친구를 태그하면, 트윗 메시지 안에 별도로 멘션하지 않아도 바로 알림이 전송된다. 이를 통해 트위터 사용자는 트윗 메시지 한도인 140자를 알차게 사용할 수 있고, 친구들에게 사진 업로드 소식을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다. 태그 기능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최신 트위터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트위터
트위터

트윗 하나에 올릴 수 있는 사진 개수도 최대 4장으로 늘어나, 다양한 사진들을 트위터를 통해 알리고 공유할 수 있다. 바둑판 형태로 노출되는 사진들을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전체 화면으로 볼 수 있고, 옆으로 넘기면서 다른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현재 아이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에서도 곧 만나볼 수 있다.

트위터
트위터

트위터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사진 기능 강화를 통해 트위터 유저들은 140자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멀티 포토 업로드와 태그 기능은 트위터의 실시간성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트위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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