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D E-M1 12-40mm 렌즈, 단품으로 출시

이상우 lswoo@itdonga.com

2014년 1월 13일, 올림푸스(www.olympus.co.kr)가 지난 해 OM-D E-M1 출시와 함께 출시돼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온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의 고성능 표준 줌 렌즈, '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를 렌즈 단품으로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올림푸스가 새로 선보인 고성능 렌즈 제품군 'M.ZUIKO PRO'의 첫 제품으로, 빠른 AF 속도와 방진/방적/방한 기능을 갖췄다. 또한, F2.8 고정 조리개로 모든 초점거리에서 밝기가 일정하며, 최소 촬영 거리도 모든 초점거리에서 20cm로 짧다. ED 렌즈와 이중 비구면 DSA 렌즈를 비롯해 EDA, HR, HD 렌즈 등 각종 특수광학렌즈로 구성돼 전문가의 요구에도 부합하는 제품이다.

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
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

올림푸스 고유의 MSC(Movie & Still Compatible) 방식을 적용해 소음을 줄이고 자동초점 속도를 높였으며, 초점링을 앞으로 당기면 즉시 수동초점으로 전환할 수 있는 '매뉴얼 포커스 기구'를 탑재했다.

올림푸스 이승원 본부장은 "OM-D E-M1 발매와 함께 12-40mm 렌즈를 공개한 이후, 단품 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와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며, "소비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렌즈를 국내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12-40mm 렌즈는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점,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올림푸스 이스토어(www.olympus.co.kr/estore)', 올림푸스 직영점을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115만 원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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