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미니 레티나 12일 예약판매... 통신사별 요금제와 혜택은?

이상우 lswoo@itdonga.com

2013년 12월 11일, KT와 SK텔레콤이 애플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오늘밤 자정(12일 0시)부터 올레닷컴(www.olleh.com)과 T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아이패드 에어 LTE의 출고가는 모델에 따라 74만 3,000원~109만 1,000원이며,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LTE는 64만 2,000원~98만 2,000원이다. LTE 모델은 통신칩셋을 추가했기 때문에 같은 용량의 Wi-Fi 모델보다 12~14만 원 더 비싸다. 용량은 16GB, 32GB, 64GB, 128GB이며,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다.

통신사에 따라 할인이나 혜택이 조금씩 다르니 참고하자.

아이패드 요금제
아이패드 요금제

KT는 예약가입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및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개통한 구매자에게 애플 스마트커버를 증정하며, 단말기 가격에 12만 원의 프로모션 할인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로지텍 키보드 케이스 4종을 3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같이 제공한다.

'LTE WARP 신한 빅플러스 카드(플래티늄)', 'BC UPTURN WARP 카드' 등 다양한 제휴카드를 통해 월 최대 3만 961원 추가 할인 혜택과 올레 인터넷과 결합 시 2,000원 추가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한다.

제품 발매일인 16일 오전 8시부터는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를 직접 방문해 개통한 선착순 50명에게 '벨킨 아이패드 에어 트라이폴드 커버'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 후 개통한 구매자에게 소비자가 기준 5만 원 상당의 스마트커버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키 시즌권(1인 1매)을 증정할 예정이다. 요금제는 '태블릿PC 전용 요금제'와 '데이터 함께쓰기 요금제'가 있으며, 태블릿PC 전용 요금제를 선택한 사람에게는 총 12만 원(24개월)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함께쓰기는 사용 중인 LTE 스마트폰 데이터를 태블릿PC로 공유할 수 있는 요금제다. 함께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는 LTE 요금제(커플, 특수 포함) / 골든에이지 34 / T끼리 요금제 / 전국민 무한 / T끼리 맞춤형 등이며, 안심옵션 및 선물 받은 데이터는 공유되지 않는다. 함께쓰기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보조금(12만 원)은 지원받을 수 없으며, 단말기 대금은 통신요금에 더해 분납할 수 있다(일시 완납에서 정정합니다).

한편, 발매 당일인 16일에는 애플 판매점 프리스비 명동점과 강남스퀘어점, 하이마트 압구정점이 조기 오픈한다. 좀 더 빨리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 레티나를 만나보길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서다.

아이패드에어미니
아이패드에어미니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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