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 플레이파이 무선 오디오 스트리밍 기술 iOS에 적용
음향 기술 전문업체 DTS의 한국 지사인 코리아가 무선으로 오디오를 스트리밍하는 솔루션인 Play-Fi(이하 플레이파이)를 이제 iOS 플랫폼 장치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플레이파이는 손실 없이 음원을 외부출력장치와 연결해주는 기술로 여러대의 사운드 장치에서 동시에 같은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플레이파이 앱만 다운받으면 집안 어느 곳에서나 플레이파이가 호환되는 기기로 편리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번 iOS용 DTS 플레이파이 앱의 출시로 인해 iTunes의 음악 스트리밍을 하거나 기존 기존 재생 목록 모두에 접속하고, 판도라와 같은 인기 음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DTS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라이언 타운은 "홈 오디오가 다시 관심을 받으면서 모든 플랫폼에 접속 가능한 무선 오디오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며 "DTS 플레이파이가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두 모바일 플랫폼으로 호환성이 확장되면서 더 많은 이용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