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그룹, 출시 6일 만에 가입자 500만 돌파

이상우 lswoo@itdonga.com

2013년 9월 11일, 카카오가 그룹 커뮤니케이션 앱 '카카오그룹'을 출시한지 6일 만에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카카오그룹은 서비스 출시 당일 가입자 100만 명을 모아 소셜 네트워킹 부문에서 1위에 올랐으며, 출시 3일 만인 9월 8일에 구글 플레이 무료인기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그룹
카카오그룹

카카오그룹은 그룹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그룹 멤버끼리 소식, 정보,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단순한 기능과 사용법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정 모임의 지인들과 소소한 일상의 공유를 비롯해 각종 모임의 멤버들을 더욱 끈끈히 연결해준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그룹 채팅방에서 주고받던 사진과 채팅 내용을 채팅방 멤버끼리만 공유하되, 언제든지 다시 확인 가능하도록 간직하고자 하는 사용자 요구에 맞췄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와 핵심 기능 위주로 구성했다"며 "특히 카카오톡 그룹 채팅방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채팅방과 그룹을 넘나들며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그룹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17일까지 새로운 그룹을 생성하는 그룹장에게 한정판 '카카오 프렌즈 해피투게더' 스티콘을 지급하며, 9월 29일까지 3명 이상의 그룹을 생성하는 그룹장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미공개 한정판 '카카오 프렌즈 미니인형 (4개입)'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그룹 프로모션 페이지(http://kakao.com/groupev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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