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하스웰 기반 울트라북과 게이밍 노트북 선보여

김영우 pengo@itdonga.com

한국레노버(Lenovo, 대표이사 강용남)가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하스웰)을 탑재해 성능을 강화한 '씽크패드 S440' 울트라북과 멀티미디어 게이밍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Y510p'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씽크패드 S440
씽크패드 S440

씽크패드 S440은 4세대 인텔 코어 i7-4500U 프로세서를 탑재한 울트라북으로, 화면 베젤의 두께를 줄여 13형 디스플레이 노트북 사이즈에 14형 디스플레이(1,600X900)를 장착,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씽크패드 힌지 기술을 그대로 채택해 화면이 180도까지 젖혀져 다양한 각도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8GB DDR3 메모리와 256GB SSD, AMD HD 8670M(2GB) 그래픽을 탑재했으며 돌비 홈씨어터 음향기술을 적용해 선명한 이미지와 풍부한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 최대 6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제공하며, 씽크패드 클래식 제품군 중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에만 제공되었던 래피드차지 기술이 추가되어 45분만에 80% 충전이 가능하다.

그 외에 레노버의 원링크(OneLink) 기술을 적용해 USB3.0 포트, 기가바이트 이더넷, 오디오 및 비디오 포트 등을 하나의 독(dock)에 연결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도 키보드 사용이 용이한 백라이트 키보드와 기존보다 45% 커지고 윈도8에 최적화된 5 포인트 클릭이 가능한 트랙패드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아이디어패드 Y510p
아이디어패드 Y510p

함께 출시된 아이디어패드 Y510p는 4세대 인텔 코어 i7-4700MQ 프로세서를 탑재한 멀티미디어 게이밍 노트북이다. 15.6형 풀 HD LED 디스플레이(1,920X1,080)을 장착했으며 1TB HDD와 최대 16GB DDR3 메모리, 엔비디아 지포스 GT750M 그래픽을 탑재해 게임을 즐기는데 적합하다.

필요에 따라 별도의 지포스GT 750M 외장 그래픽 모듈을 추가로 탑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엔비디아의 SLI기술이 적용되어 최대 1.5~1.6배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 외에도 최대 750GB 보조 HDD와 DVD-멀티 드라이브, 쿨링팬도 추가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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