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 아틱쿨러 장착한 지포스GTX 650 그래픽카드 출시

국내 그래픽카드 제조업체 이엠텍아이엔씨(이하 이엠텍)가 아틱(Arctic)쿨러를 장착해 발열과 소음을 줄인 그래픽카드 'HV 지포스 GTX650 아틱 L2 PLUS'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아틱 엑셀레로(Arctic Accelero) L2 PLUS를 장착해 일반 쿨러를 장착한 제품보다 발열을 15% 소음을 40% 정도 줄였다. 또한, 국내에 시판 중인 지포스 GTX650 그래픽카드로는 드물게 92mm 크기의 4핀 PWM 냉각팬을 장착해 사용자가 실시간 회전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추가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회전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지포스 GTX650은 케플러 아키텍처(28나노 공정)로 제작돼 전력 효율이 높으며, 쿠다 프로세서 384개 및 1GB GDDR5 프레임버퍼 메모리를 장착해 해상도가 높은 모니터에서 부드럽고 선명한 화면을 나타낸다. 최대 전력은 64W로, 400W급 파워 서플라이로도 구동할 수 있다.

이엠텍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쿨링 특화 제품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