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시리즈에 '옵티머스' 빼기로

2013년 7월 18일, LG전자(www.lge.co.kr)가 'G시리즈' 차기 제품명을 'LG G2'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G시리즈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옵티머스'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뷰(Vu)시리즈'도 옵티머스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LG G2는 퀄컴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대 전송속도 150Mbps인 LTE-A를 사용할 수 있으며, 그래픽 성능 및 배터리 효율이 우수하다.

LG전자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고 G시리즈만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G시리즈의 새로운 브랜드 정책은 세계 시장판도를 바꾸기 위한 포석"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