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9.5조, 역대 최고치 다시 갱신

강일용 zero@itdonga.com

삼성전자가 2013년 2분기 잠정실적 매출 57조 원, 영업이익 9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7.81%, 영업이익은 8.2%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4분기에 거둔 매출 56조 원, 영업이익 8조 8,000억 원을 다시 갱신한 역대 최고치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높은 매출, 영업이익은 스마트폰(IM), 메모리, 시스템 LSI 분야 호조 덕분으로 풀이된다.

다만, 영억이익 10조 원을 돌파해 애플처럼 '10조 클럽'에 가입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예상은 조금 빗나갔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을 전후에(정확한 일정은 아직 미정) 각 사업분야별 구체적인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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