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키봇2로 미래 로봇 인재 키운다
2013년 6월 21일, KT(www.kt.com)가 서울로봇고등학교(www.seoulrobot.hs.kr) 학생을 대상으로 KT 교육용 로봇 '키봇2'를 활용한 로봇 기술 강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KT는 지난해 10월 로봇고등학교와 산학협약을 맺고 로봇 단말지원, 소프트웨어 및 API(프로그램 개발 환경) 공유 등의 기술지원과 KT 현직 로봇 개발자 강연회 등의 지원을 이어 왔다. 이어 로봇 기술에 대한 구체적 이해를 돕기 위해 키봇2를 활용한 실습강좌를 개설한 것.
KT는 서울로봇고 키봇2 연구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3일까지 18시간 이상의 로봇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총 6회에 걸친 강좌를 통해 서비스 로봇의 발전방향에 대해 이해하고, 창의적인 로봇 동작을 직접 개발해 시연 및 발표한다.
KT 이경 상무는 "KT가 미래의 로봇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T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