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것이 최첨단 디스플레이 솔루션이다"

나진희 najin@itdonga.com

삼성전자가 12일(미국 현지 시각)부터 3일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3(InfoComm 2013)에 참가해 최첨단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탐험하라.창조하라.참여하라(Discover.Create.Engage)'를 주제로 새로운 비디오월 솔루션인 '매직인포 비디오월S'를 최초 공개하고 교육용 디스플레이 솔루션과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SSSP)이 적용된 2013년형 상업용 디스플레이(LFD)를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매직인포 비디오월 S는 최대 16대의 LFD를 연결해 여러 형태의 영상 소스를 재생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스케줄 플레이' 기능을 이용하면 여러 영상 소스를 동시에 재생하거나 시간에 맞춰 차례로 재생할 수 있다. 매직인포 비디오월S는 자체 OS를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이 탑재된 삼성전자 LFD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인포콤 행사
삼성전자 인포콤 행사

또한, 교육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인 '매직 IWB 3.0'은 여러 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통합해 커다란 전자 칠판으로 사용하거나, 각각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대형 스크린이 필요한 기업 회의실, 학교 등에 적합하다. 터치 스크린, 디지털 포스트잇, 콘텐츠 셰어링 기능도 제공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도시에서의 산책(A Walk through the City)'을 콘셉트로 인포콤 전시회장을 꾸며 관람객이 거리를 걸으며 영화관, 레스토랑, 은행 등의 최첨단 디스플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김현석 부사장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최적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지속 선보여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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