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풀HD보다 높은 해상도의 블랙 튠 모니터 출시

2013년 6월 5일,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크로스오버(www.crosslcd.co.kr)가 얇은 두께의 27인치형 WQHD 모니터 '블랙 튠(Black Tune)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로스오버 블랙 튠 시리즈는 16:9 비율, 27인치 크기로 LG 디스플레이의 H-IPS 패널을 탑재했다. 특히 풀HD를 넘는 2,560x1,440 WQHD 해상도를 지원해, 3개 이상의 창을 동시에 한 화면에 띄우거나 고해상도 이미지를 불러와도 쉽게 작업할 수 있다. 시야각은 상하좌우 178도로 어떤 방향에서도 왜곡 없는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최대 1,000:1의 명암비와 420cd의 밝기, 6ms의 응답속도로 화면이 밝고 선명해 영화감상이나 게임 플레이에도 부족함 없다.

크로스오버존이 선보인 블랙 튠 시리즈 PC용 모니터
사진
크로스오버존이 선보인 블랙 튠 시리즈 PC용 모니터 사진

블랙 튠 시리즈는 LCD 화면을 표면에 가깝게 밀착하는 논 글래스(Non-Glass) 방식으로 제작해 화면을 좀더 가깝게 볼 수 있으며, '플라스마데포시젼’'코팅 기술을 적용한 표면은 반사율을 75%가량 낮췄다. 이외에 얇은 두께 디자인과 터치방식 OSD 버튼을 지원하고, 상하 및 좌우로 조절할 수 있는 스탠드로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블랙튠 시리즈는 듀얼링크 DVI 입력을 지원하는 '블랙 튠 2735AMG IPS LED' 모델을 먼저 출시하며, HDMI와 D-SUB, 디스플레이포트 등을 지원하는 제품도 추가로 출시한다.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에이스멘토(02-2120-3427~8)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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