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 프로, 100% 활용하기 - Q버튼
대다수 스마트폰에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숨어 있다. 이에 IT동아는 초보자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스마트폰에 숨겨진 기능을 하나씩 소개할 계획이다. 본 기사는 국내에서 70만 대 이상 판매된 LG전자의 '옵티머스G 프로'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1부 Q리모트 (http://it.donga.com/14493/)
Q버튼이란?
Q버튼은 옵티머스G 프로 왼쪽 측면에서 볼륨 버튼 위에 있는 버튼이다. Q버튼은 일종의 단축키다.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Q버튼 바로가기로 설정하면, Q버튼을 눌러 해당 앱을 즉시 실행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앱, Q버튼으로 빠르게 실행하자!
Q버튼 바로가기 앱은 사용자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 바로가기 앱을 설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옵티머스G 프로에서 톱니바퀴 모양의 '환경설정' 앱을 선택한다. 화면을 아래로 쭉 내리면 'Q버튼' 메뉴가 있을 것이다. Q버튼 메뉴를 누르면 Q버튼으로 바로가기할 앱을 설정할 수 있다. (Q버튼 설정을 처음 한다면 바로가기가 Q메모로 설정되어 있을 것이다) 여기서 '바로가기'를 누른다.
그러면 바로가기할 앱을 설정하는 화면이 나타날 것이다. 원하는 앱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Q버튼 바로가기는 스마트폰에 있는 모든 앱을 지원하며, 단 1개만 선택할 수 있다. 바로가기 기능을 이용하고 싶지 않다면 '선택 안 함'을 누르면 된다.
본 강의에서는 카카오톡을 선택했다. 카카오톡 앱을 누르니 바로가기 앱이 카카오톡으로 바뀌었다.
이제 바로가기 기능을 사용해 볼 차례다. Q버튼을 눌러보자. 참고로 Q버튼은 잠금 화면 상태에서는 실행되지 않으니, 잠금 화면을 해제하고 이용해야 한다.
Q버튼을 누르니 카카오톡이 즉시 실행됐다.
Q버튼은 자주 사용하는 앱을 빠르게 실행할 때 이용하면 좋다. 예를 들어 전화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전화 앱을, 메모를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Q메모 기능을, 연인이나 친구들과 메신저를 자주 한다면 비트윈이나 카카오톡 앱을, 사진을 자주 찍는다면 카메라 앱을 Q버튼 바로가기로 설정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옵티머스G 프로, 100% 활용하기'는 계속해서 연재됩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