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서울시의 스마트 워크 돕는다

윤리연 yoolii@itdonga.com

2013년 3월 12일, 한국후지제록스(www.fujixerox.co.kr)가 서울시청에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한 통합문서관리서비스(MPS, Managed Print Services, 이하 MPS)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MPS는 종합 컨설팅으로 최적의 문서 환경을 구축해주는 서비스로 국내 공공기관에서 MPS를 도입한 것은 서울시가 최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2012년 10월, 서울시 신청사(서울 시청)에서 사용중인 532대의 프린터, 복사기, 팩스, 스캐너 등의 사무기기를 139대로 대폭 줄인 것에 이어, 문서보안, 사무기기 통합관리 등 MPS 구축을 최근 완료했다.

특히, 서울시청 직원들은 클라우드 프린트 솔루션으로 청사 내 어떤 복합기에서도 자유롭게 문서를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전자팩스 솔루션으로 원하는 팩스만 선택 출력할 수 있다. 이로써, 서울 시청은 스팸 팩스 등 불필요한 문서의 출력을 줄이고, 종이와 토너 사용량 등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후지제록스는 공공기관이 정보 보안이 중요한 곳이라는 점을 감안해 사원증 혹은 지문으로 인증 과정을 거쳐 허가된 직원만 복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문서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4개월 간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MPS 시범 운영을 한 결과 비용절감, 공간효율 등의 변화뿐 아니라, 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 향상으로 직원들의 만족도 역시 높아졌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윤리연(yoolii@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