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매출 8,900억 기록

강일용 zero@itdonga.com

종합유선사업방송과 이동통신 재판매를 겸하는 CJ헬로비전(www.cjhellovision.com)이 2012년 매출 8,91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0.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순이익은 1,0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기업공개 관련 비용과 TV의 디지털 전환 가속에 따른 비용이 증가해 전년보다 1.6% 감소한 1,493억 원을 기록했다.

N스크린 서비스‘티빙’과 알뜰폰 '헬로모바일' 등 신규 사업을 제외하면 기존 케이블 서비스 부분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6%, 20% 성장했다. CJ헬로비전은 자사 방송 가입자가 전년 대비 6만 5,000명 증가한 337만 명이라며, 이 가운데 디지털 방송 가입자는 전년 대비 28만 8,000명 증가한 148만 명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2012년 4분기 매출 2,799억 원, 영업이익 331억 원, 당기순이익 24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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